장르별 BPM 지도
대표 구간
아래 표는 각 장르에서 흔히 쓰이는 구간입니다.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대부분의 곡이 그 근처에 몰려 있다는 뜻으로 보면 됩니다.
| 장르 | 대표 구간 | 참고 |
|---|---|---|
| 발라드 | 60-80 | 느린 6/8이나 12/8이 많다 |
| 힙합 | 80-100 | 16분음표 기준으로는 두 배로 느껴진다 |
| 레게 | 70-90 | 뒷박 스트로크가 중심 |
| 팝 | 100-130 | 2·4박 백비트가 뚜렷 |
| 락 | 110-150 | 8비트 기준 |
| 디스코 · 하우스 | 115-130 | 4분음표 킥이 계속된다 |
| 펑크 | 90-120 | 16분음표 커팅이 많다 |
| 테크노 | 125-150 | 직선적인 4분음표 |
| 펑크록 · 메탈 | 150-200 | 빠른 2비트 |
| 드럼앤베이스 | 160-180 | 실제 체감은 절반인 85 근처 |
같은 숫자가 다르게 들리는 이유
드럼앤베이스는 170 BPM이지만 듣기에는 그렇게 빠르지 않습니다. 스네어가 매 박이 아니라 두 박에 한 번 오기 때문에 몸은 절반인 85 정도로 느낍니다. 힙합도 마찬가지로 90 BPM 곡이 16분음표 하이햇 때문에 훨씬 빠르게 느껴집니다.
그래서 BPM만 보고 곡의 성격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. 중요한 것은 숫자와 함께 그 박이 어떻게 채워지는지입니다. 연습할 때도 마찬가지여서, 170 BPM 곡을 연습한다면 실제로 필요한 것은 85 BPM에서의 안정된 백비트인 경우가 많습니다.
표를 어떻게 쓸 것인가
새 곡을 만들거나 편곡할 때는 이 표에서 출발점을 잡고, 실제 트랙을 만들면서 5 BPM씩 조정해 보세요. 같은 진행이라도 118과 124는 전혀 다른 곡처럼 들립니다.
커버 연습이라면 표를 볼 필요 없이 원곡을 Tap BPM으로 재는 편이 정확합니다. 다만 원곡보다 10~15% 느린 속도에서 먼저 완성한 뒤 원곡 속도로 올리는 순서를 권합니다. 원곡 속도에서 바로 시작하면 어디가 부정확한지 스스로 듣지 못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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